지하는 말 그대로 흙 밑에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지상에 있는 곳보다 습기에 취약합니다.
지하 벽체를 콘크리트로 시공하게 되면
이어치기를 할 때 빈틈이 생기는데
이 때 빗물이나 지하수 등이 들어온다면 문제가 발생합니다.
또한, 흙에 맞닿는 부분과 실내 공간의
온도차이가 생기면 지하 외벽 부분에 결로 현상이
생기기에 외벽체의 수명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하 시설이나 지하주차장 등은
내부에 시멘트 블럭/플라스틱 등을 설치해야
습기로부터 내부 공간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외벽과 맞닿는 부분은 방습벽을 설치해야하고,
바닥에서도 흙과 맞닿는 부분이 발생하기 때문에
방수를 위한 공간이 별도로 필요합니다.
방습벽을 설치 후,
지하 외벽이나 지하수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물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배수판을 설치하여 물처리를 합니다.
배수판은 두께에 따라 종류를 달리 하는데
보통 THK70 배수판을 사용하고
물이 흐르기 때문에 배수판 하단부에는 방수처리를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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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지하에 주차장 외의 단열이 필요한 공간이 들어간다면
(ex:근린생활시설, 사무실 등등 사람이 상주하는 공간)
외벽체+단열재+공간+방습벽+공간+마감재의 순서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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